한국지하수지열협회, 미래 인재에 장학금 지급
'제2회 미래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한국지하수․지열협회(회장 안근묵)는  25일 서울 서초동에 소재한 서울팰리스호텔 12F 스카이볼룸에서 '제2회 미래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첫 출범한 미래장학회는 올해에도 지하수 및 지질․ 지반 관련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10명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미래장학회는 한국지하수․ 지열협회의 회원사가 뜻을 모아 지하수 및 지열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우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 됐으며,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과 후원자, 민주당 정장선 국회의원, 류재근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장, 노재화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 등을 비롯해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건설기술연구원, 지질자원연구원, 환경공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안근묵 협회장은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국가의 책임인 동시에 우리 기업인들의 책임이기도 하다"면서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미래장학회를 통해서 경험하는 사회적 도움을 기억하고 훗날 여러분들의 후배들에게 나눔을 실현하는 훌륭한 사회인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지하수․지열협회는 2005년 지하수법 제26조의2의 규정에 근거해 설립된 단체로 지하수개발․이용에 관한 조사 및 연구와 함께 국토해양부장관으로부터 위탁받은 업무 그리고 지하수 환경에 대한  대국민 홍보 등 사회공익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선병규 기자. redsun@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