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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투데이에너지] ‘안전·성실시공을 위해 적정원가 반영돼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6-01 조회수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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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실시공을 위해 적정원가 반영돼야’



22개 단체, 공사비 현실화 대국민호소



건설업계가 공사비 현실화를 위해 처음으로 거리에 나섰다.

한국지하수·지열협회(회장 문형덕)는 지난달 31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17개 단체와 전기공사협회 등 건설 관련 4개 단체와 함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된 ‘전국 건설인 대국민 호소대회’에 참여해 건설업계 생존권 확보를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대국민호소대회는 건설업계 70년 역사상 최초로 마련된 자리로써 22개 단체에 소속된 전국 건설인 7,000여명은 물론 송석준 국회의원과 김현아 국회의원을 포함한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함께 한계 상황에 직면한 건설업계의 위기 상황을 호소했다.

유주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공사비 현실화는 전국 800만 건설가족의 생존이 달린 문제”라며 “국내 공공공사는 주요 선진국에 비해 공사비가 절반 수준으로 공사비 부족 등으로 인한 건설현장의 재해가 증가하면서 국민의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공공공사 공사비 인상을 주장했다. 이어 “노후시설 개선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국가 인프라가 질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인프라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은 국가경제를 후퇴시키고 일자리 창출에 역행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나라 공사비는 세계 주요나라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실정이다. 지하철 공사비는 홍콩과 싱가포르의 7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세계 주요국가의 m²당 건설비는 미국이 433만원, 일본 369만원, 싱가폴 211만원, 우리나라가 163만원이다.



이날 문형덕 지하수·지열협회 회장을 비롯해 200여명으로 구성된 정당방문단은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당사를 직접 방문해 적정공사비 지급을 위해 낙찰률 10% 이상 상향, SOC 예산 확대, 300억원 미만 공사 표준시장 단가 적용 배제, 탄력적 근로시간제 활성화, 법정 제수당 반영 등의 내용을 담은 대국민 호소문을 전달했다.

문형덕 회장은 “건설분야와 유사한 지하수 및 지열분야도 마찬가지로 공사비 삭감 및 자격위주의 낙찰제도 등 정부의 예산절감 정책 운영 결과, 공공시설물의 품질하락으로 국민의 안전은 도외시되고 관련 기업의 경영여건도 한계에 직면에 있는 상황”이라며 “SOC 예산 삭감기조에 따른 건설업계 어려움은 전기·정보통신 업계는 물론 지하수·지열업계에도 도미노 현상이 초래된다”고 조속히 관련 현안에 대한 전폭적인 개선과 함께 안전·성실시공을 위한 적정원가 반영을 촉구했다.

홍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