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식
· HOME > 알림/공지 > 협회소식
제목 [국토일보] [단체장에게듣는다] 한국지하수·지열협회 문형덕 회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4-03 조회수 143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단체장에게듣는다] 한국지하수·지열협회 문형덕 회장



“지하수 시장확대 통해 회원사 권익에 최선”소통 강화…‘‘솔선수범·마음과 귀 열겠다’

지난 2월 27일 한국지하수·지열협회 정기총회에서 (주)대흥개발 문형덕 대표가 3년 임기의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지하수 업계에서 한우물을 판 뚝심의 사나이로 불리는 문 회장은 “향후 지하수시장 확대를 통해 회원사의 권익 실현을 최선의 목표로 삼아 법률 및 제도 정비를 비롯해 협회의 대외적 위상 제고, 재정 확대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 당선을 축하드린다. 소감 한 말씀 하신다면.

-먼저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어주신 많은 회원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저를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협회장의 직분을 잊지 않고, 늘 회원사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합니다.

▲회장께서 바라보는 업계의 현 문제점은. 또 이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궁금합니다.

-과다경쟁, 새로운 신규 사업 아이템 부재로 많은 지하수 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법률 및 제도 정비, 우리 업계 자구노력 등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당장의 사업수주보다는 업계가 전반적으로 발전하고, 안전정확시공이 적정대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이 돼야 업계의 기술발전과 생존이 가능하며, 이는 과거에도 중요했지만 더욱 중요해질 수자원인 지하수의 지속가능한 개발, 이용의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봅니다.

▲신임 회장 선출도 끝났고, 회원사간 결속강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동안 회장을 비롯한 협회, 지회 및 지부, 지역 회원사간의 소통의 부재가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솔선수범하고 마음과 귀를 열어 협회 임원 뿐만이 아니라 회원사들의 많은 의견을 듣는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지역과 연령, 정회원수를 안배해 도회장 및 지부장을 선출하고, 지역 회원사간의 화합을 적극 독려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이사회, 총회, 지회 도단위 회의 등을 개최해 지역 지부장들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추진해 결속력을 강화하고, 관련 회의나 모임을 각 지역에서 마련해 먼저 다가가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여러 공약 사항이 많았지만,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공약 사항 3가지를 있다면 소개 바랍니다.

-첫째, 법률 및 제도 정비를 통한 회원사 권익 보호와 시장 확대입니다

국토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 시공업체수는 3,300개를 넘어섰는데 제주도를 제외하면 도당 400개가 넘는 숫자입니다.

최초 면허등록 후 기술인력이나 장비 등을 유지하지 않고 발주만 받아 재 하도급하는 회사 들이 넘쳐나 실제 인력과 등록장비를 보유한 건실한 업체들이 많은 피해를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등록장비의 권리를 확보하고, 시공업 등 지하수 면허 등록 후 주기신고, 실적신고 의무화 등 관리 수단을 법제화 해 정부의 산업정보시스템 구축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또한, 수량과 수질까지 책임져야 하는 불공정 계약 관행이 여전히 만연하고, 지하수법이 개별법임에도 불구하고 지하수 공사나 관련 용역에 대한 표준품셈이 없어 현실성 있는 공사비와 용역비도 보장받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이에, 협회에서 지하수 공사 현실에 맞는 표준계약서와 지자체나 발주처가 적정한 비용을 산출할 수 있도록 관련 품셈을 공표해 민관에서 적극 사용하도록 개선, 권고 활동을 추진할 것입니다.

둘째, 협회의 대외적 위상을 다시 높일 계획입니다.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다시 복원하고, 한국수자원공사 및 농어촌공사 등 관련 공기업과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회원사가 참여하는 연구과제 등을 적극 추진하고 성과물로 얻어지는 특허 및 신기술을 회원사가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장학회,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 공헌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며, 지자체 공무원과 지역 회원사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연찬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셋째, 협회의 재정을 확충하고 투명성 확립을 약속합니다.

지하수조사전문기관으로서 국토부 조사사업, 지자체 수탁사업은 물론 회원사와 공동으로 지하수 및 지열 관련 시설, 기술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회원사의 권익 보호를 위한 지하수산업정보화시스템이 추진되면 국내 유일한 지하수 관련 법정단체인 우리 협회가 관련 업무를 대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외부 회계감사를 적극 추진해 감사 내용을 상시 공개하고, 모든 지출에 대한 원인행위를 실시해 그 어느때 보다도 협회 재정운영에 대한 투명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회원사 지원에 묵묵히 애쓰는 협회 사무국 직원들의 고생도 많았다. 회장과 직원간 소통도 중요하다고 보는데.

-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화만사성이란 말도 있지 않습니까?

회원사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임직원간의 원활한 소통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취임 초기라서 서로 서먹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지금은 직원들 이름과 얼굴을 익히려고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는 먼저 다가가며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선병규 기자. redsun@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