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열에너지 보급·확산을 위한 국회 포럼이 열린다.

한국지하수·지열협회(회장 안근묵)는 오는 9월4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지열에너지 보급·확산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국회신성장산업포럼(공동회장 노영민·김진표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국회포럼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자립을위한 지열에너지 보급·확산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민주통합당 노영민 의원, 김진표 의원을 비롯해 포럼 정회원(국회의원), 조석 지경부 차관, 허증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하며 지하수·지열관련 정부 및 산·학·연 전문가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지열에너지 보급현황과 관련 정책 및 제도 제안(안근묵 회장) △지열보급현황 및 정책방향(고재영 에너지관리공단 실장)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강근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좌장으로 △김우진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과 주무관 △조은호 국토해양부 수자원정책과 사무관 △윤봉희 환경부 토양지하수과 사무관 △이태종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 △김형수 중원대학교 신재생에너지학과 교수 등이 지토론자로 참석한다.

지하수·지열협회의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지열에너지를 현장에서 직접 시공하는 전문가들이 체감하는 보급·확산의 실질적인 문제점과 이에 따른 개선방안이 논의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